[나이트포커스] 조총련 행사 간 윤미향 / YTN

2023-09-04 6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을 했는데요. 이 행사가 조총련이 참석한 행사여서 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총련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규정하고 있습니까?

[김민수]
지금 현재 조총련은 대법원 판례가 반국가단체, 즉 이적단체로 지금 명확하게 1970년 판결을 통해서 규정한 단체입니다. 그래서 단체의 구성원들이 일단 조국을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라고 보시면 되고. 마찬가지로 이번에 윤미향 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같은 경우에서의 행사 같은 경우에는 실제 조총련 같은 경우가 일본에서는 재일교포를 북송하는 사업이라든가 비자를 발급하는 이런 업무들까지 다 관장하고 있는 단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가 공인한 재일한국인단체가 있죠. 민단인데요. 우리 한일연맹의원단 소속 의원들은 다 이 민단 행사에 참석을 했더라고요.

[김상일]
맞습니다. 그러니까 윤미향 의원이 행사에 참여를 하고 싶다면 제가 볼 때는 그 두 행사가 존재한다는 걸 다 알았을 테니까 기본적으로는 민단의 초청을 못 받았다고 하더라도 두 행사가 다 있다고 하면 민단 측에 한번 접촉을 해 보는 것이 저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민단의 초청이 없었다고 말하는 게 옹색해지는 거죠. 왜냐하면 그렇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그렇게 그 행사를 기리고 싶고 그러면 스스로 국회의원이 높은 자리이기는 하지만 얼마든지 좋은 일이면 낮은 곳으로도 임할 수 있는 것이고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볼 때 단순히 민단이 초청을 안 했다, 이걸 가지고 이거를 정당화할 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고요.

그렇지만 윤미향 의원이 잘못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너무 과도하게 윤미향 의원을 비난하는 것도 저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어쨌든 이거는 일종의 북한 의제에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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